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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청원 화성갑 공천 놓고 여당 내부 시끌

최대식 기자

입력 : 2013.09.30 21:00

민주 손학규 출마 여부도 관심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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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재·보궐 선거. 경기 화성갑 지역 공천 문제를 놓고 여당 내부가 시끄럽습니다. 서청원 전 대표가 공천 신청을 한 게 문제가 됐습니다. 야당에서는 손학규 전 대표의 출마 여부가 관심거리입니다.

최대식 기자입니다.



<기자>

새누리당의 경기 화성갑 공천심사과정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가까운 서청원 전 대표가 후보로 떠오르면서 여권 내부가 시끄럽습니다.

공천헌금 비리혐의로 실형을 산 전력을 거론하며 공천에 반발하는 움직임과 함께 청와대 지원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홍문종/새누리당 사무총장, 당 공천심사위원장 : 누구의 간섭이나 압력 없이 공정하게 진행되고 있음을 밝혀드립니다. 청와대 개입설 사실무근임을 말씀드립니다.]

일찌감치 출마를 선언한 김성회 전 의원은 경선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김성회 전 의원/경기 화성갑 새누리당 예비후보 : 경선을 통한 상향식 공천이 바로 당이 추구하는 국민이 주도하는 정치인 것입니다.]

민주당에서는 오일용 현 지역위원장이 출마의사를 밝힌 가운데, 지난 대선 이후 독일에 머무르다가 어제(29일) 귀국한 손학규 전 대표 차출설이 나오고 있습니다.

손 전 대표는 출마설을 부인하면서도 가능성까지 닫아 놓지는 않았습니다.

[손학규 전 민주통합당 대표/어제, 인천공항 : 선거를 회피하거나 선거를 왜곡하는 일은 당당한 정당과 민주주의의 길이 아닙니다.]

두 정치 거물의 맞대결이 성사될 경우 선거 결과에 따라 여야 모두 당내 역학 구도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영상취재 : 임우식·신동환, 영상편집 : 김종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