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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시리아 화학무기 폐기 결의안' 채택

유덕기 기자

입력 : 2013.09.28 10:46


유엔이 오늘(28일) 오전 안전보장이사회 회의를 열어 '시리아 화학무기 폐기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습니다.

결의안은 내년 6월까지 시리아 내 화학무기를 폐기하도록 했습니다.

또 결의안 채택 뒤 10일 내에 유엔 사무총장은 유엔의 역할에 대한 권고안을 안보리에 제출하고 화학무기금지기구는 30일 이내에 이행 점검사항을 유엔 안보리에 보고한다고 규정했습니다.

한편 결의안은 시리아가 결의안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군사개입을 허용한 유엔헌장 7장에 따른 조치를 부과할 수 있도록 했지만, 미국과 러시아 등 안보리의 추가 논의를 거치도록 했습니다.

안보리 회의에는 미국·영국·프랑스·중국·러시아 등 5대 상임이사국과 우리나라를 포함한 10개의 비상임이사국이 참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