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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스텔스 무인기, 항모에서 운영 가능"

입력 : 2013.09.27 18:31


중국이 개발 중인 스텔스 무인기 리젠(利箭)이 이미 항공모함 착륙 및 공중 급유 능력을 갖고 있다고 중국군 간부가 공개했다.

27일 중국신문사에 따르면 쉬융링(徐勇凌) 공군 대교(대령)은 리젠이 항모에서 운영될 가능성과 관련, "중국은 이미 무인기를 항모에 착륙시키거나 공중 급유를 할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리젠은 미국의 스텔스 공격형 무인기 X-47B와 비슷한 모양을 하고 있다.

이 무인기의 존재는 지난 5월 중국 인터넷에 사진이 등장하면서 알려졌다.

항공모함 이착륙과 공중 급유를 받을 수 있다면 리젠의 작전 반경은 중국 영토 밖으로 훨씬 넓어질 수 있다.

X-47B도 지난 5월에야 해상의 항공모함에서 처음 이륙하는 데 성공한 바 있다.

국내총생산(GDP) 기준 세계 2위로 도약한 경제력을 바탕으로 신무기 개발에 막대한 자금을 쏟아붓고 있는 중국은 항공모함, 스텔스 전투기, 이지스함, 대륙간 탄도탄 등 각종 첨단 무기 분야에서 미국을 맹추격 중이다.

(베이징=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