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계 디지털기기 유통사인 익스펜시스코리아는 최근 출시한 애플의 아이폰5S·5C의 국내 판매를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회사가 판매하는 아이폰5S·5C는 호주 등 국내와 같은 주파수 대역 아이폰이 출시되는 국가에서 사들여 온 일종의 '구매대행' 제품이다.
통신사별 잠금장치가 없는 '언록폰'이므로 제품 구입 후 SK텔레콤이나 KT 중 원하는 이동통신사에 가서 개통하면 된다.
가격은 아이폰5S는 104만9천860원이고 아이폰5C는 74만1천860원이다. 다만 아이폰5S 금색 제품은 수요 대비 공급량 부족해 현재 재고가 없다.
이 가격은 제한적 초도 물량에 공급처 프리미엄이 붙은 가격으로 애플스토어보다는 다소 비싸다.
그런데도 이 회사가 정식 판매 전 1주일간 진행한 예약판매에서 이미 1천명 이상이 신형 아이폰을 주문했으며, 이 가운데 90%는 아이폰5S가 차지할 정도로 소비자 반응이 높았다.
테크크런치 등 해외 정보기술(IT) 전문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앞으로 해외에서 구입한 제품도 '애플케어'(사후서비스 이용권)을 구입하면 해당 기간 동안 무상 사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