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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무차관 지명자 "대북 제재·압박 지속해야"

주시평 기자

입력 : 2013.09.27 04:18|수정 : 2013.09.27 04:18


미국 국무부의 군축·국제안보 담당 차관 지명자가 북한과 이란의 핵무기 개발 차단을 위한 압박을 계속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로즈 고테묄러 지명자는 오늘(27일) 상원 외교위원회에서 열린 인준 청문회에서 "국무부는 북한과 이란을 대상으로 한 제재와 압박에 대해 국제적 합의를 이끌었고 이는 전례가 없는 것"이라면서 "우리는 이를 계속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또 이란과 북한의 핵 프로그램 해결이 버락 오바마 행정부의 최우선 정책과제 가운데 하나라고 지적한 뒤, 국무부 국제안보비확산국이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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