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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경제지표 호조에 상승세 출발

입력 : 2013.09.26 23:45|수정 : 2013.09.26 23:55


26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경제지표 호조에 힘입어 상승세로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46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64.22포인트(0.42%) 오른 15,337.48에서 거래되고 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7.45포인트(0.44%) 높은 1,700.22를, 나스닥종합지수는 25.59포인트(0.68%) 상승한 3,786.69를 각각 기록 중이다.

이날 뉴욕증시는 경제성장률, 고용지표 등의 호조로 모처럼 상승세로 출발했지만 내년도 연방예산안을 둘러싼 불안감 등으로 상승폭은 다소 제한됐다.

미국 상무부는 올해 2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분기 대비 2.5%(연환산)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말 발표한 잠정치(1.7%)보다 0.8%포인트 높았다.

지난해 4분기의 성장률(0.1%)과 올해 1분기 성장률(1.1%)보다 높은 수치다.

이와 함께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30만5천건으로 전주보다 7천건 줄었다고 미국 노동부는 밝혔다.

이는 2주일 전의 31만건과 시장 전망치 32만5천건을 밑돈 것으로 미국의 고용사정이 나아지는 것으로 받아들여졌다.

그러나 미국의 2014회계연도 예산안 처리 시한이 이달말로 다가왔지만 민주당과 공화당의 갈등이 여전해 불안감이 퍼지고 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양적완화 규모 축소에 대한 불확실성도 아직 해소되지 않은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11센트(0.11%) 오른 배럴당 102.77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뉴욕=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