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 성향의 학부모단체들이 전교조에 대해 학생들을 정치적 도구로 이용하고 있다고 비난하며 "전교조 소속 교사의 수업을 거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공교육살리기학부모연합과 전국학부모단체연합 등 46개 교육·시민단체 회원 3백여명은 서울 교원단체총연합회에서 '전교조 교육 거부 전국 학부모 결의대회'를 열고 이렇게 선언했습니다.
이들은 이어 "전교조가 주장하는 참교육은 감언이설"이라며 "그 말에 속아 전교조에 교육을 맡긴 결과 아이들은 교육·이념·인성 등의 측면에서 더는 참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들은 전교조 소속 교사가 많은 학교 100개교를 학부모에게 알리고 해당 학교장을 면담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