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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후쿠시마 원전 앞바다 수중 차단막 파손

정유미 기자

입력 : 2013.09.26 17:30|수정 : 2013.09.26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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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항만의 방사성 물질이 외부 바다에 유출되는 것을 줄이려고 설치한 수중 차단막이 파손됐다고 도쿄전력이 밝혔습니다.

도쿄 전력은 수중 차단막 파손의 영향을 파악하려고 취수구와 배수구 쪽 해수를 채취해 방사성 물질의 양을 분석 중이지만, 차단막이 파손됨에 따라 태평양으로 유출되는 방사성 물질의 양이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수중 차단막은 수면에 띄운 부표에 커튼처럼 생긴 천을 달고 여기에 추를 붙여 물속으로 늘어뜨린 형태로 설치돼 있었습니다.

그간 도쿄전력은 수중 차단막이 물의 흐름을 억제하고 오염된 토양의 확산을 줄이는 효과가 있지만, 방사성 물질을 완전히 차단하지는 못한다고 설명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