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사회

가출 '청소녀' 지원센터 '나는 봄' 개관

노유진 기자

입력 : 2013.09.26 10:23


서울시가 가출 10대 소녀를 지원하고 보호하는 시설인 청소녀 건강센터 '나는 봄'의 문을 열었습니다.

센터에서는 가출, 성매매 청소녀들이 산부인과·가정의학과·치과· 정신과 등 전문 진료를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시가 지정한 협력병원 5곳에서 파견된 전문의들은 요일별로 정기 근무를 하며 간호사 1명과 사회복지 전문 인력 3명도 상주합니다.

사진치료와 힐링캠프 등 심리치유 프로그램도 진행되며 한국심리상담 연구소와 연계해 지속적인 치유 방안도 마련할 계획입니다.

중병을 앓고 있거나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한 청소녀는 인근 협력병원과 연계해 무료 검진과 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상담과 센터 서비스 이용 시간은 월요일에서 금요일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이며, 전화나 문자 서비스를 통해 상담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센터는 또 오랜 가출 생활로 지친 심신을 쉬고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식당과 샤워실·세탁실·안정실 등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