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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이 공휴일인지 모르는 사람 30% 넘어

홍지영 기자

입력 : 2013.09.26 10:33|수정 : 2013.09.26 11:58

문체부 설문조사 결과


한글날이 공휴일인지 모르는 사람의 비율이 30%가 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한글날이 어떤 날을 근거로 제정됐는지 알지 못하는 이도 10명 가운데 4명꼴이나 됐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6일 국민 2천 명을 대상으로 벌인 모바일 설문조사에 따르면 한글날이 공휴일이 아니라고 응답한 사람이 31.5%에 달했습니다.

한글날은 국경일이자 공휴일이라고 정확하게 답한 이는 52.2%였고, 7.3%는 국경일은 아니지만 공휴일이라고 응답했습니다.

한글날이 훈민정음 반포일을 근거로 삼은 사실을 아는 사람은 57.8%, 32.3%는 훈민정음 창제일이라고 답했으며, 세종대왕 탄신일이라고 답한 사람도 1.2%였습니다.

응답자들은 국민이 모두 알아야 할 한글 상식으로 한글날의 의미, 훈민정음 창제 당시의 역사적 배경, 한글 창제 원리 등을 꼽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