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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내란음모' 이석기 오늘 기소…14시 수사결과 발표

조제행 기자

입력 : 2013.09.26 09:53|수정 : 2013.09.26 10:00

총 16명 압수수색…4명 구속기소, 12명 소환조사 중


내란 음로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은 오늘(26일) 중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을 기소한 뒤 오후 2시에 중간수사결과를 발표합니다.

사건을 수사중인 수원지검은 '이 의원을 포함한 구속자 4명에 대한 기소 관련 내용과 이번 사건 중간수사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의원에게 적용되는 혐의는 형법상 내란음모 및 선동, 국가보안법 찬양고무 등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의원은 지난 5월 이른바 RO 조직원 130여명과 가진 비밀회합에서 통신.유류시설 등 국가기간시설 파괴를 모의하고 인명살상 방안을 협의한 혐의로 수사를 받아왔습니다.

또 지난해 3~8월 RO 조직원 수백명이 참석한 모임에서 북한 주장에 동조하는 발언과 북한 혁명가요 등을 부른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앞서 어제 기소된 홍순석 경기도당 부위원장 등 3명에게는 형법상 내란음모와 국가보안법상 찬양고무 혐의만 적용됐습니다.

국가정보원과 검찰은 내란음모 사건과 관련 모두 16명을 압수수색하고 이 가운데 이 의원 등 4명을 구속기소했거나 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