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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오전 10시 기초연금 관련 입장 표명

정준형 기자

입력 : 2013.09.26 09:23|수정 : 2013.09.26 09:24


박근혜 대통령이 잠시 뒤인 오전 10시 청와대에서 열리는 국무회의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기초연금 공약 재조정에 대한 입장을 밝힙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26일) 국무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을 의결한 뒤 마무리 발언을 통해 대선공약인 기초연금을 수정하게 된 데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박 대통령은 복지공약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세수 부족 등의 이유로 공약 재조정이 불가피했음을 설명하고 유감을 표명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기초연금 재조정이 공약을 포기하는 것이 아니며 자신의 임기 안에 공약을 이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 대통령은 "65살 이상 모든 노인에게 기초연금으로 매달 20만원을 지급한다"고 공약했으나, 정부의 기초연금 최종안은 '65살 이상 노인 가운데 소득기준 상위 30%를 제외한 나머지 70%에게 매달 10만 원에서 20만 원의 기초연금을 차등 지급하는 것으로 발표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