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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사 월급 15% 인상…국방예산 35조 8천억 원

이종훈 기자

입력 : 2013.09.26 10:11|수정 : 2013.09.26 11:10

북한 핵·미사일대비 '킬체인' 구축에 내년 1조원 투입
한국형미사일방어체계 구축·차기전투기 도입 예산도 반영


정부의 내년도 국방분야 예산이 올해보다 4.2% 증액된 35조 8천 1억원으로 편성됩니다.

또 내년도 병사 월급이 전체적으로 15% 인상되고 육군 장병에겐 처음으로 '운동모'가 보급됩니다.

장병 복무여건 개선에 중점을 두고 편성된 전력운영비는 3.6% 늘어난 25조 천 19억원, 방위력개선비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비한 '킬체인'과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 사업 등이 반영되면서 5.8% 증가한 10조 6천 982억원으로 편성됐습니다.

세부내용을 보면 상병 기준 병사 월급은 올해 11만 7천원에서 내년 13만 4천 6백원으로 15% 오릅니다.

육군 장병이 체육활동과 야외 활동 때 착용하는 운동모도 내년 입대자 22만 3천여 명에게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또 북한의 핵과 미사일을 선제적으로 탐지해 타격하는 '킬체인' 구축 사업에 9천 997억원, 적의 탄도탄을 요격할 수 있는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 구축에 천 202억원의 예산이 각각 투입됩니다.

차기전투기 도입사업 예산도 올해 3천 3백78억원에서 내년 7천 3백28억원으로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