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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 진영 장관 면담…"사의 없던 일로 하겠다"

장훈경 기자

입력 : 2013.09.25 19:01|수정 : 2013.09.26 14:45


정홍원 국무총리는 기초연금 공약 후퇴와 관련해 인책 사의를 검토한 것으로 알려진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사의설은 없던 일로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25일) 오후 4시 반쯤 정부서울청사에서 진 장관을 면담한 자리에서 "장관 사의설이 나온 것 자체가 절차적으로 잘못된 일"이라며 "하지만 없던 일로 하겠다"고 진 장관에게 전했습니다.

정 총리의 이러한 언급은 진 장관이 인책 사의를 검토했다는 설이 퍼진 것에 대해서는 진 장관을 질책했지만 더 이상 책임을 묻지 않고 앞으로 장관직을 잘 수행하라고 당부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진 장관은 추석 연휴 기간 사우디아라비아에 출장을 갔으며 이 사이 공약 후퇴에 책임을 지고 사의를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진 장관은 이날 새벽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하면서 "공약 축소를 책임진다는 그런 얘기는 상당히 와전된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