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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 회사채 발행 철회…금감원 '제동'

이홍갑 기자

입력 : 2013.09.25 16:02


동양이 결국 회사채 발행을 포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동양그룹은 자금이 당장 필요하지만 회사채 발행에 시간이 걸리고 청약 미달 가능성이 커 철회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동양은 이달 6일 기준으로 현금성자산을 264억원 정도 보유하고 있어 일단 이 자금으로 급한 불을 끌 방침입니다.

애초 동양그룹 지주회사 격인 동양은 오는 26일 1년 6개월 만기로 65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할 계획이었습니다.

동양이 회사채 발행을 철회한 것은 금감원이 제동을 걸고 나섰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금감원은 동양이 제출한 증권신고서에 최근의 환경 변화 등 투자위험 요소가 누락됐다며 철회하지 않으면 '정정신고'를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