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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외교부 "한반도 비핵화, 변치 않는 목표"

김영아 기자

입력 : 2013.09.24 19:38


훙레이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한반도 비핵화 실현은 중국이 굳은 의지로 추구하는 변치 않는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훙 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이 핵보유국으로 인정받는 것을 노리고 6자회담 재개를 주장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한반도 비핵화는 중국의 중요한 전략적 안보 관심사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중국은 한반도 비핵화, 대화와 협상을 통한 관련 문제의 해결,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이라는 3대 원칙을 견지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훙 대변인은 이어 관련국들은 서로 마주 보면서 성의를 보이는 가운데 합리적인 대화를 통해 6자회담 조기 재개를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훙 대변인은 또 상무부 등 중국의 관련 부처가 전날 핵무기와 화학무기 제조 등에 쓰일 수 있는 대북 수출 금지품 명단을 발표한 것과 관련해 이는 유엔 안보리 결의 및 국내 관련 법률을 준수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중국은 한결같이 유엔 안보리의 대북 관련 결의와 의무를 이행하고 있다며 이미 안보리 결의를 이행하기 위한 국내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훙 대변인은 그러나 유엔 안보리의 대북 제재 결의 자체는 목적이 될 수 없으며 관련국들이 6자회담 재개를 위한 여건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