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훈련 비행단 예하 213 비행교육대대가 20만 시간 무사고 비행이라는 대기록을 수립했다고 공군이 밝혔습니다.
이번 기록은 213대대 비행대장인 김중수 중령과 학생조종사 이진선 중위가 탑승한 국산 훈련기 KT-1이 오늘 임무를 마치고 활주로에 안착하면서 완성됐습니다.
지난 1983년 8월 30일부터 30년 1개월에 걸쳐 수립된 20만 시간 무사고는 1949년 10월 공군 창군 이래 단일대대 무사고 비행기록으로는 최장 기록입니다.
이 기간 213대대가 하늘을 누빈 거리는 약 8천 640만km로 지구에서 달을 112회 가량 왕복할 수 있는 거립니다.
213 대대는 지난 1977년 4월 1일에 창설돼 '알차고 멋지게 날자'라는 구호 아래, T-28과 T-37, KT-1 등의 훈련기로 학생조종사들의 비행교육 기본과정을 운영하면서 현재까지 총 천8백여 명의 정예 조종사를 배출해 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