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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경찰 "가스폭발사고, 1층 상가서 발생"

서쌍교 기자

입력 : 2013.09.24 10:41


대구 대명동 가스 폭발사고를 수사 중인 남부경찰서는 오늘 사고가 난 건물 1층 가스배달업체 사무실과 옆 페인트가게에서 최초 폭발과 연쇄 폭발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가스배달업체 사무실은 가스를 저장·보관하는 곳이 아니어서 안에서 정확하게 무엇이 폭발했는지 알 수 없다며 국과수와 정밀감식을 통해 정확한 원인을 밝힐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사고 당시 건물에서 부부싸움 소리가 들렸다는 부분은 확인된 내용이 아니다며 최초 신고자인 택시기사가 폭발 당시 주민의 고함과 웅성거림을 부부싸움으로 착각한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경찰은 사고 당시 가스배달업체 사무실에는 종업원 K씨가 있었으며 K씨는 늦게까지 TV를 시청하다 퇴근하려던 중 폭발이 일어나 전신 3도 화상을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건물 2층에 있던 주인 부부와 자녀 등은 큰 상처를 입지 않고 대피했습니다.

어젯밤 11시50분쯤 대구시 대명동 주택가에서 발생한 이번 폭발사고로 순찰하던 대구 남대명 파출소 소속 남모 경위와 전모 경사가 숨지고 주민 11명이 다쳤습니다.

가스배달업체 종업원 K씨 외에는 대부분 병원치료를 마치고 퇴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