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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어머니가 첫걸음마 떼여준 정든 고향 집뜨락 조국이여라.]
이 노래는 북한 당국이 요즘 정책적으로 유포시키고 있는 '조국찬가'라는 노래입니다.
애국심 고취를 목적으로 하고 있는 노래인데요.
노래가 나오고 나서 각 부문별로 노래 배우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고 북한의 조선중앙TV는 이러한 소식을 연일 보도하고 있습니다.
[신의주 제2 사범대학의 교직원 학생들이 새로 나온 노래 '조국찬가'를 부르며 내 나라 내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한 몫 단단히 할 불같은 열의에 넘쳐 있습니다.]
북한의 다른 노래들이 김정은 일가에 대한 찬양일색인데 반해서 이 노래는 김 씨 일가에 대한 노골적인 찬양은 좀 덜 한 게 특징입니다.
[정말 이 노래는 부르면 부를수록 우리 청년 대학생들 아니 온 나라 전체 인민들의 가슴가슴을 불타는 조국애로 들끓게하는 정말 훌륭한 노래입니다.]
북한이 조국찬가와 같은 노래를 부각시키고 요즘 부쩍 스포츠를 강조하는 이유 과연 어디에 있을까요? 핵심은 애국심 고취에 있는 것 같은데요.
그러한 애국심의 종착역은 결국 김정은 제1 비서가 있습니다.
[이 노래를 부르면 우리의 경애하는 원수님의 환하신 모습과 같이 나날이 약동하고 젊음으로 비약하는 내 조국의 밝은 모습이 눈 앞에 펼쳐지는 것만 같습니다.]
김일성-김정일-김정은에 대한 무조건적인 찬양보다 국가에 대한 애국심을 통해서 김정은 체제를 보위하려는 건데요.
북한의 선전선동작업이 '과거에 비해서는 보다 세련돼지고 있다'라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