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절기 추분인 오늘(23일)도 늦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오늘 전주의 기온은 31도까지 올라가겠고 대전과 부산 29도, 서울도 28도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올 추석 서울의 평균기온은 24.7도, 낮 최고기온은 30.2도를 기록해 1943년 이후 70년 만에 가장 더운 추석으로 기록됐습니다.
하지만 내일은 늦더위를 쫓아내는 가을비가 예상됩니다.
내일 비는 새벽에 서울, 경기부터 시작돼 낮에는 그 밖의 중부지방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남부지방도 내일 밤부터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번 비는 모레 새벽에 서울, 경기부터 그치기 시작해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예상강수량은 중부지방이 30~80mm, 남부지방은 5에서 30mm가량 되겠습니다.
중부지방에서는 내일 낮 동안 천둥, 번개가 치고 돌풍이 불면서 강한 비가 오는 곳도 있겠습니다.
특히 비가 그친 뒤에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습니다.
기상청은 목요일에는 서울의 아침 기온이 12도, 금요일에는 11도까지 떨어지는 등 한차례 가을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