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 축산농가의 평균 부채가 4년 만에 다시 1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통계청과 농협경제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축산농가의 가구당 평균 부채는 1억 277만원으로, 지난 2008년 1억 756만원 이후 4년 만에 다시 1억 원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속적인 생산비 상승이 부채 증가의 한 원인으로, 특히 사료의 지난해 농가 구입 가격지수는 2010년보다 약 12 퍼센트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축산물 가격은 계속 하락하면서 지난해 축산물 농가판매 가격지수는 2010년보다 20 퍼센트 가까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문가들은 축산농가의 경영 악화가 계속될 경우 국내산 축산물의 생산기반 약화가 우려된다며 안정적 생산기반 유지를 위한 중장기적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