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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연금 '인기'…1∼8월 가입건수 작년대비 14%↑

송인호 기자

입력 : 2013.09.21 11:34


자신의 집을 맡기고 연금을 받는 주택연금 신규 가입건수가 사전가입제 시행 등에 힘입어 지난해보다 두 자리 수 증가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주택연금 가입건수는 모두 3천52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 증가했습니다.

주택연금은 시가 9억 원 이하 주택을 소유한 만 60세 이상의 부부가 집을 맡기면 죽을 때까지 매달 연금을 지급하는 상품입니다.

부부가 모두 사망했을 때 주택처분금액이 연금지급총액보다 많으면 차액을 채무자나 상속인에게 돌려주지만 연금 지급 총액이 주택처분 금액보다 많아도 상속인 등에게 따로 추가분을 청구하지는 않습니다.

지난 6월부터는 '하우스 푸어' 구제 대책의 일환으로 주택연금 사전가입제도가 도입돼 만 50세 이상, 6억 원 이하 주택도 주택연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