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통령선거를 전후해 '정치 테마주'로 부당이익을 취해 적발된 사람이 4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영환 민주당 의원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올 8월까지 20개월간 정치 테마주를 이용해 불공정거래를 하다 적발된 인원은 42명으로 이들이 취한 부당 이득은 660억 원에 달했습니다.
이들 가운데 25명은 고발조치됐고, 17명은 수사기관에 통보됐습니다.
또 이들이 저지른 정치 테마주 불공정거래는 55건으로 종목수는 172개에 달했습니다.
유형별로는 시세조종이 37건, 497억5천만 원으로 가장 많았고 부정거래가 9건, 153억7천만 원으로 뒤를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