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남부에 한국영화를 소개하는 제2회 애틀랜타 대한민국영화제가 현지시간으로 어제 막을 올렸습니다.
남부 최대 도시 애틀랜타 등 조지아주 3개 도시에서 열리는 이번 영화제는 외교부가 주최하는 행사로 오는 28일까지 대표작인 '관상'을 비롯해 22개 작품이 주요 극장에서 상영됩니다.
남부 최대 극장인 리알토예술센터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류승룡, 조여정, 예지원 등 배우들이 현지 팬들의 환호 속에 레드카펫을 밟았습니다.
올해에는 '달콤한 인생'과 '악마를 보았다'를 연출한 김지운 감독과 '쉬리', '태극기 휘날리며'의 OST를 만든 이동준 영화음악 감독 등이 참석했습니다.
애틀랜타 한국영화제는 현지 총영사관의 기획으로 지난해 출범했으며, 올해에는 글로벌 물류운송업체인 UPS와 미국의 인터넷케이블 기업 컴캐스트 등이 후원에 나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