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푸틴 대통령이 자신의 반 동성애 정책을 옹호하기 위해 이탈리아 베를루스코니 전 총리를 지목해 `그가 동성애자였다면 무사했을 것'이라는 농담을 던졌다고 이탈리아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 북서부 지역 노브고로드에서 열린 한 포럼에서 "베를루스코니는 여자와 살고 있어 재판을 받고 있다. 만일 그가 호모였다면 아무도 그를 건드리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 6월 청소년들에게 동성애와 관련한 정보 전달을 금지하는 법안에 서명한 이후 반 동성애 성향 때문에 여론의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