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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에서는 갤S3가 '대세'…아이폰·갤S4보다 잘 팔려

이호건 기자

입력 : 2013.09.20 09:34|수정 : 2013.09.20 09:36

스마트폰 둘 중 하나는 삼성전자 제품


중동 지역에서는 삼성전자의 구형폰 갤럭시S3가 최신 모델인 갤럭시S4나 애플의 아이폰5에 비해 더 많이 판매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IT전문 시장조사기관 IDC 집계결과 지난 2분기 중동 지역에서 판매된 스마트폰 2대 중 1대는 삼성전자 제품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IDC는 조사 대상 지역에 북아프리카 국가는 제외하고 터키는 포함시켰습니다.

IDC는 삼성전자 스마트폰 판매 호조는 갤럭시S3와 갤럭시S3 미니가 잘 팔린 덕분이라며 두 제품은 애플의 아이폰5나 삼성전자의 갤럭시S4보다 더 많이 판매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판매에서 호조를 보였지만 일반 휴대전화와 스마트폰을 아우른 전체 휴대전화 시장에서는 노키아가 가장 높은 점유율을 얻었습니다.

노키아의 2분기 시장 점유율은 45.2%로 18.3%로 2위에 오른 삼성전자보다 두배 이상 높았습니다.

2분기 신제품을 내 놓지 않은 애플의 점유율은 11.4%에 그쳤습니다.

운영체제별 점유율에서는 안드로이드가 60%를 차지했지만 아이폰 등의 인기가 점점 높아지고 있어 점유율이 확대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IDC는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