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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오염수 0.3㎢ 내 완전히 차단 중"

유덕기 기자

입력 : 2013.09.19 16:45|수정 : 2013.09.19 18:33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오늘(19일)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가 원전 전용 항만 안에서 완전히 차단되고 있다는 기존의 발언을 되풀이했습니다.

일본 언론들은 아베 총리가 오늘 후쿠시마 제1원전을 방문한 뒤 기자들을 만나 원전 오염수가 원전 전용 항만의 0.3㎢ 안의 범위에서 완전히 차단되고 있다는 기존 발언을 반복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앞서 지난 7일 국제올림픽위원회 IOC 총회 때 오염수가 완전 차단되고 있다고 주장했지만 국내외로부터 문제의 심각성과 동떨어져있다는 비난을 샀습니다.

더불어 아베 총리는 히로세 나오미 도쿄전력 사장으로부터 오는 2015년 3월 까지 오염수 정화를 완료하겠다는 답을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아베 총리는 원전 사고 수습에 전념하기 위해 2011년 3월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 때 1,2,3,4호기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제가 적었던 5,6호기 원자로도 폐로를 결정하는 것이 좋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도쿄전력 측은 이에 대해 "연내에 결정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오늘 아베 총리의 후쿠시마 제1원전 방문은 총리 취임 후 두 번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