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입주기업의 주재원들이 추석 당일인 오늘(19일) 오전 개성공단에서 합동차례를 지냈습니다.
개성공단 관리위원회는 오늘 오전 10시30분 개성공단 종합관리센터 15층에서 우리 측 입주기업 주재원들을 위한 합동차례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합동차례에는 기업 주재원과 시설관리 인원 등 현지에 체류중인 80~90명이 참여해 고향을 생각하며 조상에게 예를 갖췄다고 관리위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이들은 차례가 끝난 뒤 윷놀이와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를 함께했고, 관리위가 마련한 떡국을 함께 들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추석 당일에 남아 있는 우리 측 인원은 168명으로, 이들은 오늘 하루만 쉰 뒤 연휴 마지막 날인 내일부터 공장을 정상 가동하며 공단의 완전 정상화를 위해 구슬땀을 흘릴 예정입니다.
북측 근로자들의 출근도 내일부터 정상적으로 이뤄지며 우리 측 인원 173명도 차량 144대에 나눠 타고 개성공단을 방문합니다.
이번 주에 재가동되기 시작한 개성공단의 생산가동률은 첫 이틀간 55∼60% 수준이었으나 추석 연휴가 지난 뒤에는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