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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의 저자들이 교육부의 방침대로 수정과 보완을 해나가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다른 교과서들의 기술에도 오류가 많다고 주장했습니다.
임상범 기자입니다.
<기자>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 저자들은 지금까지 지적된 사실 관계 오류 등을 파악해 교육부의 방침대로 수정·보완 작업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명희/교학사 교과서 저자, 공주교대 교수 : 교학사 교과서는 자신을 비판하고 공격하는 진영에서 지적하는 298개의 문제점들에 대해서도 겸허하게 검토하여 수용하고자 합니다. 범국민적인 교과서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하지만 해석이나 평가가 갈리는 역사관과 관련된 부분에 대해서는 수정할 뜻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함께 검정을 통과한 7종의 다른 교과서들도 이념적 편향이나 사실관계 오류가 많다며 유독 교학사 교과서만을 문제 삼는 것은 과도한 공격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교학사 교과서 저자들은 다음 달 초 간담회 등을 거쳐 의견을 수렴해 수정할 내용을 확정한다는 방침입니다.
교학사 교과서 저자들과 뜻을 같이하는 시민단체들은 서울역에서 귀성객들을 상대로 교학사 교과서 홍보 활동을 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