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그룹인 SM그룹이 해운업계 4위 대한해운을 품에 안게 됐습니다.
SM그룹은 오늘(17일) 오후 법정관리 중인 대한해운 인수 본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이 지난 10일 다른 인수 후보자인 폴라리스쉬핑과 대림코퍼레이션이 제기한 대한해운 매각 금지 가처분 신청을 각하해 대한해운 인수가 성공적으로 끝나게 됐다고 그룹 측은 설명했습니다.
SM그룹은 대한해운을 유상증자 1천650억원과 회사채 500억원 등 총 2천150억원에 인수합니다.
본계약이 체결됨에 따라 앞으로 1개월 내 인수대금이 납입되면 대한해운은 2년여 만에 법정관리를 졸업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