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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추석 연휴 '청명한 하늘'…큰 일교차 주의

입력 : 2013.09.17 07:58|수정 : 2013.09.17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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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출근길 발걸음 가벼우실텐데요.

오늘(17일)도 쾌청한 하늘이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큰 일교차는 염두에 두셔야겠는데요.

아침 공기는 선선하지만 낮에는 어제보다 더 덥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 29도, 대구는 3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그 밖의 지방 낮 기온 보시면 청주, 대전 29도, 전주, 광주, 부산 30도로 어제보다 더 덥겠습니다.

본격적으로 연휴가 시작되는 내일도 청명한 가을 하늘이 펼쳐지겠습니다.

낮에는 기온이 서울의 기온 31도까지 올라서 늦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추석 당일에도 맑은 하늘이 이어지면서 전국에서 환한 보름달을 보실 수가 있겠습니다.

금요일에는 구름이 많아지겠고요, 낮 기온이 조금 내려갈 것으로 보입니다.

토요일에는 중북부 지방에서 빗방울이 떨어지겠지만 큰 불편함은 없겠고요, 일요일에는 구름만 지나면서 귀경길도 무난하겠습니다.

추석 연휴 내내 큰 일교차에만 대비하시면 되겠습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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