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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그룹 '곳간'에 돈 쌓인다…미래 불확실성 탓

권태훈 기자

입력 : 2013.09.16 09:21


10대그룹 상장사들의 유동자산이 최근 2년새 20%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재벌 총수가 있는 10대 그룹 81개 제조업 상장사의 유동자산은 6월 말 현재 252조 3,191억원으로 2년 전보다 21.9% 늘었습니다.

삼성그룹이 85조 9천억원으로 가장 많고, 현대자동차 59조 2천억원, LG 30조 8천천억원, SK 20조 천억원 순입니다.

대기업들의 유동자산이 크게 증가한 것은 경체침체 등으로 미래 불확실성이 커진 데다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