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따른 시험발사 실패로 설계 오류 가능성이 제기됐던 국산 대잠수함 어뢰 '홍상어'가 최종 실탄 시험발사에서도 4발 중 1발이 표적을 명중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방위사업청 관계자는 "지난 7월부터 동해상 해군 함정에서 홍상어 연습탄 2발과 실탄 2발을 시험발사한 결과, 마지막 실탄 1발은 표적을 타격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방사청은 마지막 실탄의 시험발사가 실패함에 따라 추가 검토를 거쳐 홍상어의 양산 재개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최종 시험발사 4발이 모두 명중하면, 홍상어의 양산이 재개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관측됐었습니다.
홍상어는 지난 2000년부터 9년간 국방과학연구소가 천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개발한 사거리 20㎞의 대잠수함 어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