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우리의 초등학교에 해당하는 소학교 교육과정이 1년 늘어나는 내년 4월 새학년 개학을 앞두고 새 교과서 집필 등 12년제 의무교육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중앙통신은 "중학교가 초급과 고급 중학교로 갈라진 데 맞게 국가의 지원밑에 학교들이 추가로 건설되고 있다"며 "각 도 인민위원회, 군 인민위원회에서 학교 건설을 지원하는 한편 모든 학교에 실험기구, 체육기자재를 충분히 보장해주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북한은 지난해 9월 열린 최고인민회의에서 12년제 의무교육제를 채택했으며 2013~2014학년도부터 기존의 6년제 중학교를 3년제 초급중학교와 3년제 고급중학교로 분리 운영하고 2014~2015학년도부터 4년제 소학교를 5년제 소학교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중앙통신은 또 김일성종합대학 등 여러 대학에서 첨단 기술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새 학부와 학과를 설립하고 도서관을 확대하는 등 고등교육체계를 완비하는 사업도 마무리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