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저녁 강원도 평창군 용평면 영동고속도로 속사나들목 근처에서 역주행하던 마티즈 승용차가 마주 오던 다른 승용차와 충돌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마티즈 운전자 67살 김 모씨가 숨지고 다른 승용차 운전자 32살 백 모씨가 다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김 씨의 마티즈 승용차가 속사나들목에서 진부터널 구간에서 역주행하는 장면이 CCTV에 포착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역주행 사고 경위와 음주 여부를 조사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