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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청약 열기 후끈… 매매시장 회복세?

한상우 기자

입력 : 2013.09.14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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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파트 청약 경쟁률이 수십대 1을 기록하고, 미분양 아파트가 팔리면서 부동산시장이 기지개를 펴고 있습니다. 하지만 본격적인 회복세로 보기엔 이르다는 분석입니다.

한상우 기자입니다.



<기자>

견본주택 개관 때 부터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었던 서울 잠원동의 재건축아파트.

1순위 청약에서 전 가구가 마감됐습니다.

99가구 일반분양분에 2천500명이 몰려 평균경쟁률이 25.6대 1에 달했습니다.

서울 위례신도시의 위례 아이파크도 16.4대 1의 평균 경쟁률로 마감했습니다.

신규 분양 아파트에 대한 열기와 함께 기존 미분양 아파트도 일부 계약이 체결되는 등 주목받고 있습니다.

서울 답십리의 한 미분양 아파트는 이달들어 50여 건의 가계약이 체결됐고, 마포·시흥동 미분양분도 10여 건씩 팔려나갔습니다.

기존 아파트도 중소형 위주로 거래가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본격적인 매매 활성화를 낙관하기에는 일러 보입니다.

[박합수/국민은행 부동산팀장 : 중소형 위주 내지는 인기지역 위주에 선호가 나타날게 예상이되고, 나중에 중대형까지 확산될 여지는 지금 상태에서는 그렇게 커 보이지 않는 상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특히 4.1 부동산 대책에 따른 양도세 감면 혜택이 끝나는 연말 이후 다시 부동산 거래가 주춤할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