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아이패드 신제품과 아이폰의 새 운영시스템 iOS 7에서 스위스 연방철도의 시계 디자인을 제외했습니다.
지난해 스위스 연방철도 SBB와 애플은 아이폰 운영시스템 iOS 6의 시계 디자인이 스위스 기차역의 시계 디자인과 유사해 갈등을 빚었습니다.
스위스 태생 엔지니어이자 SBB 직원이었던 한스 힐피커가 1944년에 디자인한 SBB의 시계 디자인은 20세기 최고의 디자인 가운데 하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애플은 지난해 SBB가 특허소송을 제기하려 하자 합의를 통해 사용권을 확보했습니다.
합의 내용은 비밀로 붙여졌으나 합의 당시 스위스 언론들은 애플이 SBB에 사용료로 2천만 스위스 프랑, 우리 돈으로 약 233억여 원 정도를 지급했다고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