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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송전 정상화…이산가족 상봉 박차

안정식 기자

입력 : 2013.09.13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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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개성공단에 대한 전력공급이 오늘(13일)부터 파행사태 이전 수준으로 정상화됐습니다. 오는 25일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준비도 차근차근 진행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안정식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전력은 오늘 새벽 0시를 기해 개성공단에 대한 전력공급을 정상화했다고 밝혔습니다.

개성공단 가동이 중단되면서 전력수요가 줄어들자 한전은 그동안 하루 2만 kw 수준으로 전력공급을 최소화해왔는데, 오늘부터 다시 하루 10만 kw의 전력을 개성공단에 공급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이로써, 개성공단에 대한 전력공급은 파행사태 이전 수준으로 돌아가 오는 16일부터 입주기업들이 조업을 재개하는 데 지장이 없게 됐습니다.

남북은 오늘도 개성공단에서 출입체류와 통행·통신·통관에 대한 분과위원회를 열고, 전자출입체계 도입과 인터넷, 이동전화 사용 등에 관해 추가 협의를 벌입니다.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준비도 차근차근 진행되고 있습니다.

남북은 오늘 오전 판문점에서 이산가족 상봉 후보자들의 상대측 가족에 대한 생사확인 결과가 담긴 회보서를 교환했습니다.

대한적십자사는 생사확인 회보서를 토대로 직계가족과 고령자 우선 기준에 따라 우리측 최종 상봉 대상자 100명을 선정할 예정입니다.

최종 상봉 대상자 100명의 명단은 오는 16일 교환되며, 이산가족 상봉은 오는 25일부터 금강산에서 이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