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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원자로 재가동 의심 사진 포착…美 비판

신동욱 기자

입력 : 2013.09.13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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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의 영변 원자로를 재가동했을 것으로 의심되는 위성사진이 공개됐습니다. 미국은 사실이라면 유엔안보리 결의안 위반이라며 강도높게 비판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신동욱 특파원입니다.



<기자>

최근 북한 영변 핵시설을 촬영한 위성사진입니다.

5메가와트 원자로 오른쪽 건물에서 흰 수증기가 뿜어져 나오는 모습이 포착돼 재가동을 시작했거나 재가동이 임박한 증거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이에 대해 미 국무부는 만약 사실이라면 이는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에 해당한다고 밝혔습니다.

[마리 하프/미 국무부 부대변인 : 또 당연히 북한이 2005년 9.19 공동성명을 통해 북한이 약속한 것과도 배치되는 것입니다.]

조지 리틀 국방부 대변인도 북한의 지속적인 핵프로그램 추구를 크게 우려하고 있다며 비판했습니다.

북한은 지난 2007년 6자회담 합의에 따라 이 원자로를 폐쇄했지만 지난 4월 재가동을 선언한 바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미 양국은 오는 18일 베이징에서 열리는 6자회담 당사국 반관·반민 회의에 학계 인사들만 보내기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워싱턴의 외교소식통들은 북한이 보이는 태도등을 고려할 때 아직은 정부 당국자들이 참석할 때가 아니라는데 한미 양국이 뜻을 같이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