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1시 20분쯤 서울 번동의 한 알코올중독 치료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41살 김 모 씨 등 5명이 잠겨 있는 병원 1층과 2층 문을 소화기로 부수고 탈출했습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수색에 나선 지 1시간 뒤쯤 병원 근처 주택가에서 환자복 차림으로 있던 김 씨 등 3명을 붙잡았으나 52살 장 모 씨 등 2명은 아직 찾지 못했습니다.
김 씨 등은 경찰에서 "술을 마시고 싶어 병원에서 탈출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신병이 확보된 3명을 병원에 인계하고 나머지 2명의 행방을 뒤쫓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