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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트 평택 납품업체 불, 15시간 만에 진화

류란

입력 : 2013.09.12 07:48|수정 : 2013.09.12 08:21


어제(11일) 오전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파리바게트 납품업체 공장에서 발생한 불이 15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평택소방서는 어제 아침 8시 20분쯤 파리바게트 납품업체 주식회사 에스피엘 2공장에서 난 불이 공장 건물 1개 동을 모두 태워 1억 6천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어젯밤 11시30분쯤 완전히 진화됐다고 밝혔습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광역 3호'를 발령한 채 진화에 나섰으나 불이 난 건물이 진입하기 어려운 구조로 돼 있는데다가 내부에 연기가 많이 차 있어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화재가 발생할 당시 업체 직원 등은 신속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불이 난 공장은 7만 6천여 제곱미터 부지에 3개 공장 7개 건물로 이뤄져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철골조의 슬라브 건물 3층에서 커피 원두를 볶는 기계 과열로 불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