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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귀국…이번주 내 여야 대표와 회담?

이한석 기자

입력 : 2013.09.12 07:52|수정 : 2013.09.12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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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근혜 대통령이 해외 순방을 마치고 귀국하면서, 정치권의 움직임이 빨라졌습니다. 이르면 이번주 안에 대통령과 야당 대표가 만날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한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 후 첫 다자외교 무대인 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참석과 베트남 국빈방문이라는 7박 8일간의 순방일정을 마치고, 어제(11일) 오후 귀국했습니다.

박 대통령 귀국과 함께, 여야 경색 정국을 풀기 위한 박 대통령과 여야 대표의 회담 논의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회담이 성사될 수 있도록 백방으로 노력하겠다"면서 "형식에도 구애받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최경환/새누리당 원내대표 : 민주당도 작은 정치적 계산에 매달리지 말고 통 큰 결단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김한길 민주당 대표는 "일각에서 대통령이 야당 대표에게 해외순방 성과를 설명하는 자리를 언급하기도 한다"며 운을 뗀 뒤, "그러나 국정원 개혁 논의 없는 만남은 무의미하다"고 말했습니다.

[김한길/민주당 대표 : 민주주의와 민생과 대통합을 위해 대통령이 결단한다면 저부터 진심을 다해서 협력할 것입니다.]

여야 원내 지도부는 오늘 오전 여의도에서 비공개 조찬회동을 갖고 대치 정국의 해법을 모색하는 등 정치권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이르면 이번 주 안에 회담이 열릴 수도 있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지만, 국정원 개혁 등 의제를 놓고, 얼마나 이견을 좁히느냐가 회담 성사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