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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년 전 美 한인여성 살인범 사형 집행

주시평 기자

입력 : 2013.09.11 23:44|수정 : 2013.09.11 23:44


34년 전 20대 한인 여성을 성폭행하고 살해한 미국 오클라호마주의 사형수 61살 앤서니 뱅크스에 대한 사형이 집행됐습니다.

현지 언론은 오클라호마주 매클레스터 교도소에서 뱅크스에 대한 사형이 집행됐고, 뱅크스는 죽기 전 참회하고 희생자와 유족에게 용서를 빌었다고 전했습니다.

뱅크스는 지난 1979년 오클라호마주 털사의 한 아파트에서 당시 25살의 한인 주부인 선이 김 트레비스씨를 납치, 성폭행한 뒤 머리에 총을 쏴 살해한 사실이 범행 18년 만에 밝혀져 사형선고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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