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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수리비 뻥튀기' 수입차 판매업체 9곳 압수수색

노유진 기자

입력 : 2013.09.11 15:40|수정 : 2013.09.11 15:42


유명 외제차의 국내 판매업체들이 자동차 수리비와 부품값을 부풀려온 정황이 포착돼 검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북부지검 형사 6부는 BMW·메르세데스와 벤츠·폴크스바겐·아우디·렉서스·도요타 등 6개 수입차의 국내 판매업체들을 수리비 과대계상 등의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오늘(1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폴크스바겐·아우디·렉서스·도요타의 국내 공식 판매업체인 클라쎄오토·고진모터스·엘앤티렉서스와 효성도요타 등 4곳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습니다.

검찰은 또 어제 BMW와 벤츠의 공식 판매업체 코오롱모터스·한독모터스·더클래스효성 등 5개사를 압수수색해 지난 몇 년간 수리비 청구 내역과 부품 입·출고 목록 등을 확보했습니다.

검찰은 압수한 자료를 분석한 뒤 이들 업체가 고객에게 필요 이상의 수리를 요구했거나 부품 가격을 부풀렸는지 등을 확인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