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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오늘 귀국…'세일즈 외교' 첫 성과

이승재 기자

입력 : 2013.09.11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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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러시아와 베트남 순방에 나선 박근혜 대통령이 순방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오늘(11일) 오후에 귀국합니다. 세일즈 외교에서 적지 않은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입니다.

하노이에서 이승재 기자입니다.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베트남 최대 경제도시인 호찌민 시에 진출한 우리 기업을 둘러보고 중소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동반진출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근혜/대통령 : 여러분들께서 더욱 활발하게 이곳에서 활동하실 수 있도록 더 많이 오실 수 있도록 적극 정부에서는 뒷받침을 하려고 합니다.] 

앞서 가진 호찌민 시 고위 인사들과 접견에서도 우리 기업들의 애로사항 해결과 변함없는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호찌민 방문을 끝으로 7박 8일 동안의 러시아-베트남 순방 일정을 마무리하고 오늘 오후에 귀국합니다.

박 대통령은 이번 순방을 통해 '세일즈 외교'에서 적지 않은 성과를 낸 것으로 평가됩니다.

러시아와는 극동개발 사업 참여 등 경제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으며, 베트남과는 자유무역협정을 내년 안에 체결한다는 목표에 합의하는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또 취임 이후 첫 다자외교 무대인 G20 정상회의에서는 박 대통령이 제안한 내용들이 상당 부분 정상선언문에 반영되면서, 한국의 글로벌 리더십을 부각했다는 평가도 받았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번 러시아-베트남 순방을 계기로 국제적 지지 기반을 넓히고, 본격 가동에 나선 세일즈 외교를 한층 가속해나갈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