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사회

두께·지름 들쭉날쭉한 콘택트렌즈 7종 판매 중지

이민주 기자

입력 : 2013.09.11 09:17


두께와 지름이 기준에 맞지 않고 지나치게 크거나 작은 콘택트렌즈 7종의 판매가 중지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콘택트렌즈 17개 제품을 검사한 결과, 렌즈가 구부러진 정도인 곡률반경, 두께, 지름이 기준치를 초과하거나 미달한 것으로 나타난 7개 제품의 판매를 중지하고 회수한다고 밝혔습니다.

곡선반지름이 기준치에서 벗어나면 각막의 곡률에 맞지 않아 안구 통증이나 충혈, 이물감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두께가 기준치보다 두꺼우면 산소공급이 떨어져 각막 부종을 일으키고 지나치게 얇으면 시력교정 효과가 떨어집니다.

또 기준치보다 렌즈 지름이 크면 이물감, 작으면 쉽게 렌즈가 빠지는 등 사용하기에 불편합니다.

이번에 부적합 판정을 받은 제품은 지앤지콘택트렌즈의 'G&G BT', 포비젼의 '메이플', 오케이비젼의 '슈퍼 맥스 렌즈', 디케이이노비젼의 'SM-700 아쿠아', 듀바콘택트렌즈의 '메시쉬', 네오비젼원주지점의 '네오 코스모', 티씨사이언스의 '트윙클' 등 7갭니다.

식약처는 콘택트렌즈는 눈에 직접 닿는 의료기기인 만큼 안과 전문의사의 진단을 받고 허가받은 제품을 안경업소에서 사야 한다면서 콘택트렌즈 착용 중 통증, 충혈, 과도한 눈물, 시력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사용을 중지하고 안과 전문의와 상담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