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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상점서 수백만 원어치 화장품 훔친 남녀 입건

입력 : 2013.09.11 09:21


인천 중부경찰서는 대형상점에서 수백만 원어치의 화장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A(44)씨와 A씨의 여자 친구 B(37)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8월 4일 오후 4시 48분께 인천시 동구의 한 대형상점에서 여성용 스킨로션 등 243만 원 상당의 화장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마트 안에서 포장을 뜯은 화장품을 아이스박스에 넣고 아이스박스 값만 내고 마트를 몰래 빠져나온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밖에서 차량을 준비해놓고 기다리다가 마트를 빠져나온 A씨의 도주를 도왔다.

경찰은 마트 내·외부 폐쇄회로(CC)TV에서 영상을 확보, 차량번호를 추적해 이들을 붙잡았다.

B씨는 경찰에서 "노래방 등에서 도우미로 일하는 친구들과 나눠 쓰려고 범행했다"라고 진술했다.

(인천=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