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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유 정제공장에서 큰 불…4시간 만에 진화

임찬종 법조전문기자

입력 : 2013.09.11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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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밤(10일) 경북 영천 폐유 처리 공장에서 큰불이 나 네 시간 동안 번졌습니다. 대형 기름탱크에 불이 옮겨붙지 않은 게 다행이었습니다.

임찬종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공장 마당에 쌓인 드럼통에서 시뻘건 불길이 솟아오릅니다.

어제 오후 7시 5분쯤 경북 영천시 금호읍의 한 폐유정제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4시간 만에 진화됐고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공장 사무실 1개 동과 화학물을 담은 드럼통 수십 개가 불에 탔습니다.

[이현준/목격자 : 1차 박살이 나가지고 소방차가 와서 점검하고 갔거든요. 불이 안나서. 집에 가는데 폭발을 했다고, 2차 폭발을 했다고.]

화재 현장 주변에 14만 리터 규모의 폐유 정제 탱크가 있어 하마터면 대형 사고로 이어질 뻔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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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1시 50분쯤 서울 광희동 사거리에서 장충동 방향으로 좌회전을 하던 택시가 맞은 편에서 직진하던 택시와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택시 운전자 63살 김 모 씨 등 4명이 다쳐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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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9시 10분쯤 64살 권 모 씨가 대구 고모역 인근에서 진주행 KTX 열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이 사고로 열차 운행이 30여 분 동안 지연됐습니다.

경찰은 권 씨가 철길을 걷다 열차에 치였다는 진술 등을 토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