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는 북한이 진정성 있는 비핵화 협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중국이 영향력을 강화해 줄 것을 공식 요청했다고 미국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조지 리틀 미 국방부 대변인은 성명에서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14차 연례 미·중 방위협의회에서 제임스 밀러 정책차관이 왕관중 중국 부총참모장에게 이같이 요청했다고 전했습니다.
리틀 대변인은 "밀러 차관은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과 관련한 심각한 우려를 전달했다"면서 "비핵화를 위한 신뢰할 수 있고 진정성있는 협상에 북한이 복귀할 수 있도록 중국이 압박을 유지하고 강화할 것을 요구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