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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호치민 시 방문…고위 인사와 오찬

이승재 기자

입력 : 2013.09.10 12:30|수정 : 2013.09.10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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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베트남을 국빈 방문하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10일)은 베트남 최대 경제도시인 호치민 시를 방문합니다. 현지에 진출한 우리 중소기업도 방문할 예정입니다.

하노이에서 이승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오후 전용기 편으로 호치민 시를 방문합니다.

호치민 시는 베트남의 최대 경제 도시로, 현지에 진출한 우리나라 기업만 1천 8백여 개에 달합니다.

교민 수도 8만 5천여 명에 달해 동남아 최대 한국인 거주지이자, 교민 사회 거점 지역이기도 합니다.

박 대통령은 호치민 시 고위 인사들을 만나 우리 기업에 대한 적극적 지원을 당부한 뒤,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을 방문해 중소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박 대통령은 이어 호치민 시에 거주하는 동포들과 만찬 간담회도 갖습니다.

박 대통령은 앞서 어제 쯔엉 떤 상 베트남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고, 두 나라 간 FTA를 내년 중에 체결하자는 목표에 합의하고 협상에 속도를 내기로 했습니다.

[박근혜/대통령 : 우리 두 정상은 2014년 중 높은 수준의 포괄적인 FTA 체결을 위한 협상을 가속화해 나가자는데 공감했습니다.]

또 원전개발 사업을 비롯한 베트남 에너지 인프라 사업에 한국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호치민 시 방문을 끝으로 7박 8일 동안의 러시아-베트남 순방 일정을 마치고 내일 오후에 귀국합니다.